유승민 의원이 다음 달 9일로 예정된 새누리당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대신 내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결정은 원망스러운 것이며, 이 정부 임기 내에 K2 이전과 대구국제공항 발전 방안에 대한 확실한 약속을 중앙정부로부터 받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지난 3일 있은 매일신문 창간 70주년 기념 대권주자 특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퇴 파동 이후 유 의원이 언론과 공식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13 총선 이후 새누리당 비박계 중심인물로 자리 잡은 유 의원은 먼저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이 분명하게 답을 주신 것처럼 앞으로 저는 보수와 유일 보수정당인 새누리당의 개혁을 위해 제 소명을 다할 것”이라며 당권 도전이 아닌 다른 길을 갈 것임을 예고했다.

이어 “아직 (대선 출마) 결심이 선 건 아니지만 정치를 하는 사람으로서 소명이 무엇인지 늘 고민해 왔다”며 상당한 수준에서 대선 출마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