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는 개인적으로 유승민이 강단있다고 생각한다. 정치부 기자 시절, 유승민을 여러번 취재해 봤지만 한번도 불합리한 면모를 보인 적이 없었다. 그는 언론과 밀당하려는 제스처조차 취하지 않았다. 함께 식사나 술자리를 해도 깔끔하고 명료했다. 정치적 사안에 대한 코멘트는 그 어떤 의원들보다 쉽고 간결했다. 아버지 유수호 전 의원의 대를 이은 정치가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부친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는 지인들의 얘기를 종합해보면 ‘따뜻한 마음과 좋은 판단력을 지닌 정치인’ 쯤으로 봐도 무방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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