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파동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20대 총선에 임한 유승민 후보가 4선 고지에 올랐다.

유 의원은 1958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 박사를 거쳤다. 지난 2000년 2월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에 의해 여의도연구소장으로 영입되면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그는 2004년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2005년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으로 발탁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특히 그해 치러진 10·26 대구 동을 재보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이강철 후보가 선전하자 비례대표 의원직을 버리고 출마해 당선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에서는 박근혜 캠프 정책메시지 단장을 맡아 이명박 후보를 겨냥한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하면서 친박(친 박근혜)계 핵심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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