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조금 쉽게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2017.01.13 00:44

사람

조회 수217

유승민 의원님 참 배운 것도 많으시고, 나라를 위해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잘 아시는 것을 말씀을 들어보면 대번에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대학 교육을 받고, 엘리트 집단에 속한 분들께나 통하는 것이지, 일반 대중에게는 통하지 않는 것입니다. 김영삼,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진짜 능력이 없으셔서 그렇지만), 트럼프, 두테르테 이런 분들 하나같이 말이 쉽습니다. 그렇게 말을 쉽게 하면 국민들께서 이질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당장 제 밑에 달린 글들 읽어 보십시오. 대중의 언어가 무엇인지 알 것입니다.

저는 서울대 출신이 왜 국회의원, 관료로써는 성공하지만 대권후보(김영삼-서울대를 미달로 들어가심)로는 왜 성공하지 못하는가 생각해 보았습니다.(이회창, 안철수, 고건 등) 국민들과 너무 이질감이 든다는 것입니다. 정말 국민들이 구사하는 어휘로,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내용으로 소통하고, 발언할 때 비로소 국민들이 유승민 의원을 지지할 것입니다. 저는 이재명 시장, 문재인 씨가 단지 과격한 발언을 해서 지지율이 높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그렇다면 안희정, 박원순 이런 분들도 떠야겠죠. 하지만 이재명 시장과 문재인 씨 모두 법률가로 많은 지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구사하는 어휘로 국민들의 평균적인 관심사를 쉽게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내기 때문에 인기를 얻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승민 의원님, 대통령이 되시고 나서 가지고 계신 지식과 가치관, 지혜를 마음껏 펼치면 됩니다. 그 전까지는 하고 싶은 말씀 원래 쓰시던 방식대로 하시지 마시고, 국민 대다수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말씀해 주시면 대중과의 이질감을 충분히 해소할 것이라 믿습니다. 국민 대다수는 보수, 진보의 개념도 헷갈려합니다. 정체성 그런 문제 별로 괘념치 않아요. 정말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서민의 애환과 고통, 불행과 신음을 이해하고 보듬어줄 수 있는 그런 분을 대통령으로 원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진짜 국민이 구사하는 어휘와 사투리로, 이명박 대통령은 정확한 목표치와 방향성의 제시로, 김영삼 대통령은 가끔씩 말실수를 하시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트럼프는 정말 외국인, 문맹도 이해할 수 있게 경제 이론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서 국민의 지지를 불러 모았습니다.

유승민 의원께서도 공화주의니, 4차 산업혁명이니, Y=A*F(K,L)이니, 사드는 몇백 m 상공까지 몇 분동안 쏠 수 있는지, 안보주권이니 경제주권이니, 중부담 중복지니, 재정절벽이니 이렇게만 얘기하지 마시고,

“나 하나 잘 먹고 잘 살고, 남들을 이기고자 하는데 그치지 말고, 우리 옆사람도 신경쓰고, 다같이 함께 성공하는 세상 만들어 봅시다. 우리 옛날 선조들 품앗이 하고, 옆집에 먹을 것 있으면 나눠주고, 마을에 나쁜 사람 있으면 같이 가서 혼내주고 그런 따뜻하고 정의로운 세상 다시 만들어 봅시다. 그런 세상이 바로 공화주의입니다.”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다 뺏어갈 수 있다. 인공지능이 뭐냐 하면 전국에 있는 모든 책을 1초만에 외워서 끄집어 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외우는 것으로는 인공지능을 절대 이길 수 없다. 외우는 교육에서 벗어나서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

“애를 안 낳아서 사람 수가 줄어서 일손이 없다. 그리고 외국에서도 더 이상 우리나라에 투자해 봐야 돈이 안 되서 투자도 끊기고 있다. 그러면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같은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 내야만 경제가 성장한다. 그래야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그러려면 과학에도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고, 중소기업이 만든 기술 대기업이 뺏어가지 않게 해야 한다.”

“사드를 들여오지 않으면 우리나라에 핵이 떨어졌을 때 멀뚱멀뚱 쳐다보아야만 한다. 사드가 뭐냐 하면 북한이 미사일을 쏠 때 그걸 맞추는 것이다. 미사일을 맞추면 하늘에서 폭발하지 않냐 하는데 미사일은 하늘에서 폭발하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어 괜찮다.”

“기업이 어려워지고, 국민들의 삶이 팍팍해져서 세금은 안 걷히는데 돈 쓸 때가 너무 많다. 당장 어려우신 우리 노인분들께도 복지해 드려야 하고, 과학에도 투자를 해야 하고, 여러 돈 쓸 때가 너무 많다. 그래서 국민 여러분 이제 세금 조금씩 더 내셔야 한다. 안 그러면. 국가가 돈을 못 갚아서 문을 닫아야 한다. 전기, 수도, 가스, 지하철 다 끊기고 우리나라가 북한 같이 돼 버린다. 기업 경영하시는 대기업에서도 돈을 더 내시고, 고소득층도 돈을 좀 더 내셔야 한다. 그래야 우리나라가 망하지 않는다.”

이렇게 쉽게 언론에서, 국회에서 말씀을 하시면 아, 저분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구나 생각하고, 유승민 의원께 정감을 가지고, 유승민 의원이 어떤 생각을 하시는 분인지 귀에 쏙쏙 와닿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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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행인

행인

2017.01.17 09:26

매우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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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이 맘

성현이 맘

2017.01.19 13:41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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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의원실

2017.03.25 17:35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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