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미예속적인 괴뢰정권을 세우고 분단을 영구화시키려는 미제에 반대하는 범민족적인 민족해방투쟁'

2020.08.1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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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10. 건국대

[ …… 진달래꽃 머리에 꽂고 온 민족이 하나가 되어 한라에서 백두까지 해방 춤을 흐드러지게 추게될 그날까지 ! ……..

….. 민족의 원쑤, 미제국주의자, 한반도의 남단을 식민지화하고 그 속에서 이땅 민중의 착취와 수탈을 …….

– 미제국주의 몰아내고 자주독립국가 건설하자.

– 미제놈들의 식민지분단이데올로기, 반공이데올로기 까부수자. ……. ]

“진달래 꽂고…” 「피바다」 대사도 인용

건대연합시위 유인물 당국분석

[중앙일보] 1986.10.30

28, 29일 건국대에 뿌려진7종의 유인물에 나타난 학생들의 주장은 거의 북괴의 주장을 그대로 옮겨놓거나 원용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건국대 유인물의 특징은 반공이념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북괴의 통일노선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치안당국은 분석했다.

북의 통일 노선 대변 「반공」 부정 | 찬탁지지 …″미제축출〃등 전투적구호 「까부수자」 「원쑤」 북한용어 그대로 | 올림픽 공동개최·남북한 불가침조약 체결 선언도

학생들은 북괴의 주의·주장뿐만 아니라 그들의 용어까지 그대로 인용, 한국을 「조선」 으로, 원수를 「원쑤」로 표기하고 「까부수자」는 등 북괴의 호전적 상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북괴의 가극 「피바다」의 대사 『진달래꽃 머리에 꽂고 온 민족이 하나가 되어 해방 춤을 흐드러지게 추게 될 그날까지』를 선언문에 넣어 사대가 심각한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입증하고 있다.

건국대 유인물과 구호에서 나타난 학생들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통일문제

-미제와 친미군사파쇼집단은 한반도주변의 긴장과 책임을 소련과 북한의 밀착으로 돌리고 그에 대응하는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한반도 긴장격화를 시켜 놓고는 긴장완화의 명목으로 한반도분단의 인정을 요구하여 지지를 획득한다는 정치적 술수를 발회하여 한반도분단 영구화에 기여해 보겠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촉진을 위한 투쟁선언문)

-북한의 주민이 바로 한동포임을 인식하고 민족적인 대단결을 이끄는 투쟁으로 전개되어야 한다. 평화협정의 체결과 남북한 상호 불가침조약의 체결을 요구해야 하며 군비축소를 위한 회담요구와 주한미군의 철수를 요구해야 한다.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투정선언문)

-진달래꽃 머리에 꽂고 온 민족이 하나가 되어 한라에서 백두까지 해방 춤을 흐드러지게 추게될 그날까지 ! (발족선언문, 북괴의 가극 「피바다」의 대사)

-찬탁은 통일과 해방을 보장했고 반탁은 직접적인 미제의 지배로 남녘 땅을 귀속시키는 것이었다. 6·25는 남한이 친미예속적인 괴뢰정권을 세우고 분단을 영구화시키려는 미제에 반대하는 범민족적인 민족항쟁 투쟁이었다. (투쟁선언문)

◇외세문제

-이 땅 민중의 뜨거운 통일의 의지를 압살하고 이승만 극우반동집단을 앞세워 민족의 분단을 만든 민족의 원쑤, 미제국주의자, 한반도의 남단을 식민지화하고 그 속에서 이땅 민중의 착취와 수탈을 보강해 냄과 동시에 군사기지화를 확실히 관철시키기 위해 미제국주의는 남북한유엔동시가입과 교차승인이라는 영구분단의 음모를 보다 고도의 수법으로 진행시키고 있다.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촉진을 위한 투쟁선언문)

-경제침략으로 인해 고통 당하는 노동자· 농민과 영세민족자본가를 망라한 연대틀의 구축을 가능케 할 것이며 광범한 연대투쟁전선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 (미일경제침략저지를 대한 백만학도투쟁선언문)

◇현정부에 대해

-작금에 있어 반도에 존재하던 독재자 어느 누구보다도 미국놈의 충실한 하수인인 친미깡패정권에 대한 민중의 반독재 민주화투쟁은 오욕의 조국 식민지통치를 서서히 붕괴시키고 있다.

매국도당은 미제국주의 이익의 충실한 대변자로 자신의 집권을 공고화하고 장기집권음모를 획책하기 위해 아시안게임등 각종 스포츠행사로 국민의 정치의식을 희석화시키고 기만적 애국주의를 강요하며 10월에 있어 유성환 국회의원 원내발언과 서울대 대자보사건을 계기로 반공이데올로기를 무기로 하여 대대적인 대국민 선전과 더불어 신민당·재야·노동운동· 학생운동등 제반의 반독재 민주화세력에 대한 탄압을 자행함으로써 공공연히 장기집권 의도를 나타내 주는 것이다. (장기집권음모분쇄와 민주제권리 쟁취투쟁선언문)

◇각종구호

▲투쟁선언문

-친미군사파쇼 타도하고 민족민주정부 수립하자.
-미제국주의 몰아내고 자주독립국가 건설하자.
-모든 애국민주세력은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의 한길로 총집결하자.

▲반공이데올로기 분쇄투쟁선언문

-미제놈들의 식민지분단이데올로기, 반공이데올로기 까부수자.
-조국통일 가로막는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모든 애국시민은 단결하여 미제와 그 앞잡이 놈들의 반공이데올로기 까부수자.

▲평화통일촉진을 의한 투쟁선언문

-영구분단음모·유엔 동시가입·남북한교차승인 결사반대, 통일논의 정치집회 보장하라.
-공동올림픽 쟁취하여 민족대단결 드높이자.
-반공이데올데로기 까부수고 조국통일 앞당기자.
-단일팀 구성하여 민족대단결 드높이자.
-평화협정체결하여 전쟁위협 막아내자.

▲민주제권리 쟁취투쟁선언

-서울대· 상지대 전노추사건 용공조작한 치안본부 까부수자.

▲경제침략저지 투쟁선언문

-미일경제침략 저지하고 민족자립정제 수립하자.
-민족자주 팔아먹는 예속정권 타도하자.

1986.10. 건국대 농성사건

[ ….. 6.25 남침 …. ‘남녘 땅에 친미예속적인 괴뢰정권을 세우고 분단을 영구화시키려는 미제에 반대하는 범민족적인 민족해방투쟁’ ……. ]

[ …. 경찰은 …. ‘공산폭력세력이 시국혼란을 획책한 것’ ……. ]

1986.11.1. 동아일보

좌경구호 유인물에 시민들 충격

갼대농성사건을 파헤친다 사회부기자 좌담

“6.25는 해방투쟁” 북괴선전 인용에 섬뜩

“순수한 학생운동 아니다” 학부모들도 놀라

진압작전 끝나자 대학가 갖가지 악성 루머 나돌아

붉은색 머리띠까지

– 지난 28일 오후부터 건국대에 모여 나흘동안 본관 학생회관 등 5개 건물을 점거농성하던 학생들은 31일 오전 경찰이 진입, 전원을 연행함으로써 농성사태는 일단락됐고 이제 이들에 대한 수사와 형사처벌 문제가 관심을 모으게 됐읍니다.

– 이번 사건은 학원 사태와 관련된 학생들의 시위점거농성 가운데 최대규모를 기록했고 연행자의 숫자면에서도 최대를 기록했읍니다. 또 검찰은 연행학생의 대부분을 구속할 방침으로 있어 구속자면에서도 단일사건중 최대를 기록할 것 같습니다.

– 무엇보다도 이번 사건은 나흘동안 계속되는 동안 학생들이 내건 구호와 유인물이 일반인들에게는 큰 충격을 주는 내용의 것이었읍니다. 북괴의 선전문을 보는 것으로 착각할 정도였읍니다.

_ 옥상에 있는 학생들이 내건 깃발과 특히 붉은 색의 머리띠는 6,25를 겪은 사람들을 섬뜩하게 하는 광경이었다는 지적도 많았읍니다.

– 그동안 학원가의 좌경화 문제가 여러 차례 심각한 문제로 제기 돼 왔지만 이번에는 그야말로 구체적이며 본격적인 적색선전 일색이었다는 데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대학관계자들 사이에는 과연 이같은 구호와 선전이 이번 모임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의 주장인가 하는 문제가 관심사가 되기도 했읍니다.

– 그러나 그 점에 대해서 말한다면 역시 모임과 시위 농성을 주도한 일부 극렬 학생들의 선동에 휘말린 학생들이 더 많았다는 판단을 하는 사람들의 견해가 타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펑화협정 체결 주장도

– 어쨌든 이번 건국대 농성사건은 학원가의 좌경화에 대해 당국이 강경진압, 강경처벌을 하게 되는 어떤 분기점이 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 경찰이 31일 오전 농성진압을 끝낸 뒤 이날 낮 신문사에 쇄도한 문의전화중에는 악성루머를 사실로 믿고 다그치듯 묻는 학생들의 전화가 많았어요. “10여명의 학생이 분신 투신 자살했다는 데 왜 보도하지 않느냐” “전국 대학에 휴교령이 내렸다는데 사실인가” “학생 진압에 군인도 가담했다는데 사실인가” 라는 등 너무 터무니 없는 내용이 하루종일 걸려 왔지요.

– 어떤 학생은 아예 신문사를 믿지 않고 소문을 진실인양 믿기도 해 우리가 얼마나 불신시대에 살고 있는지 실감케 했어요.

– 그 정도는 그래도 나은 편입니다. “사망자가 없다”는 신문사측의 답변에 “기자들도 반동분자”라며 전호를 끊어 버리는 젊은이도 있었어요.

– 이날 오후 서울대 고려대 등에는 각종 유언비어를 토대로 한 대자보가 나붙어 이를 읽은 학생들이 더욱 혼란을 일으킨 것 같아요.

– 이영창 서울 시경국장은 이 같은 유언비어에 대해 “허구의 사실을 학원가에 전파해 절대다수의 선량한 학생들을 선동하려는 기도”라 일축하고 이번 농성장 진압작전은 단 한명의 사망자도 없었다고 거듭 설명했읍니다.

– 경찰은 이번 농성의 성격을 ‘급좌경용공 불법집회’가 아닌 ‘공산폭력세력이 시국혼란을 획책한 것’으로 규정할 정도였읍니다.

– 특히 이 시경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농성자들이 북괴의 ‘피바다’ 가사를 외치고 ‘국가보안법은 통일을 가로 막는 악법이니 철폐하라’고 외치는 등의 행동과 관련 , 공산폭력혁명분자들에 의한 행동으로 단정해 이같은 불법폭력집회를 와해시킨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읍니다.

– 이번 농성사건 동안 뿌려진 유인물에 등장한 주의 주장은 종전의 것에 비해 눈에 띄게 과격하고 급진적인 내용이어서 충격을 던졌는데 6.25를 ‘범민족적인 민족해방투쟁’으로, 해방 직후의 반탁을 ‘매국사대적인 세력’으로 규정하는 등 북괴주장을 그대로 옮긴 것들이었읍니다.

– 6.25 남침에 대해서도 ‘남녘 땅에 친미예속적인 괴뢰정권을 세우고 분단을 영구화시키려는 미제에 반대하는 범민족적인 민족해방투쟁’이라고 북괴 용어를 썼으니까요.

– 통일과 관련해서도 북괴의 주장을 대변하고 있었읍니다. 특히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자는 주장과 남북한 단일팀 구성을 위한 체육대회개최 요구와 공동올림픽 개최 요구도 나왔읍니다.

– 이같은 용공급진적인 요구들이 튀어나오자 많은 학부모들은 이들이 결코 순수한 학생들이 아니라며 섬뜩한 느낌이 든다고도 말할 정도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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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 …… ” 해방운동의 정통성은 NK(북한)에 있다.

NK가 밀고 내려 오면 우리는 게릴라로 나서야 한다 ” ……. ]

1986.10.29. 경향신문

좌경을 직시하자

어설픈 관용이 ‘급진’ 양산시킨다

다수는 왜 침묵하는가

” 북이 밀고 오면 게릴라로 맞이하자 “
‘오염확산’ 차단 자위 서둘러야 할 때

” 눈 앞에 다가 온 혁명의 승리를 위해서는 체재전반을 뿌리부터 무너뜨리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인 ‘개량의 환상’이야말로 그 어떠한 총칼보다도 무서운 적들의 반혁명 무기이자 마지막 보루이다. “

서울대 지하간행물인 민족민주선언 10월 20일자에 실린 노골적인 ‘붉은 선언’의 한 대목이다.

자유민주주의의 고유한 가치관인 점진적인 역사발전을 ‘개량의 환상’으로 몰아 붙이고 일체의 기존체재를 전면부정하는 극렬한 좌경논리가 최소한의 여과과정도 거치지 않은 채 마구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마치 해방 직후의 혼란기에 대학, 사상계, 그리고 생산 현장에 휘몰아치던 좌익 열풍이 40년이 지난 오늘 난데 없이 되살아 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고 있다.

” 지난 60년대 안보투쟁으로 불 붙기 시작, 동경대 1년 휴교사태까지 몰고 왔던 일본의 학원소요 혼돈은 70년대의 눈부신 경제성장 및 사회안정과 함께 사그러 들고 말았지요. 다수의 외면을 받고 근거를 잃은 운동권이 마침내 적군파 등 극소수 테러분자의 마지막 불씨를 끝으로 종언을 보았던 일본의 경험이 그대로 이 땅에 적용되리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분단상황과 정치적 불안이란 특수조건 아래 자생적인 좌경의 뿌리가 날로 뻗어가고 있다는데 지난 날의 일본이나 구미의 일과성 스튜던트 파워와는 다른 심각성이 있읍니다. “

서울대 ㅅ교수의 분석이다. 확실히 80년대 들어 대학, 노동현장, 재야 등 이른바 운동권엔 과거와 질적으로 다른 ‘좌경 암세포’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 해방운동의 정통성은 NK(북한)에 있다. NK가 밀고 내려 오면 우리는 게릴라로 나서야 한다 “는 등 상상조차 하기 힘든 시위 선동문귀가 최근 서울대 등 소위 ‘메이저 대학'(시위 명문대학)의 교정에 버젓이 나붙는 것이 일상화 되다시피 했다.

관계 당국의 분석대로 이것이 외부 불순세력의 소행이 아닌 자생적인 학내 지하단체의 투쟁헐동이라면 대학내 도처에 자리잡은 ‘좌경의 수렁’은 이제 다수 학생의 통행이 위험할 정도의 넓고 깊은 늪으로 확대 됐음에 틀림 없다.

어느 시대 어느 사회이건 급진논리는 있겠지만 사회유기체에는 이를 걸러내고 순화시키는 자체치유능력이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오늘 우리대학은 소수과격으로부터 명백하게 학문연구 및 건전한 과와활동 등 기본적인 대학의 권리를 침해받고 있다. 그럼에도 다수는 이를 제어하는 내적기능을 상실한 채 침묵만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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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갑석은 … “김일성 … 정정한 모습에 흐믓함을 느낀다. …. 북한에 의한 통일만이 진정한 조국통일이다” ……… ]

[ ….. 미대사관폐지, 미군철수 … 국가보안법철폐, 현정권타도, 평화협정체결, 고려연방제에 의한 통일 ……..

….. 주사파(主思派)지하조직에 의해 장악, 조종 …….. ]

[ ….. 위대한 수령 김일성 장군님을 따라 숨통이 끊어지는 그날까지 죽음으로 혁명을 …….

….. ‘반제청년동맹은 김일성장군님과 한민전의 향도에 따라 나아가는 김일성주의 청년혁명조직이다. ……. ]

“전대협 의장들 모두 주사파조직원”

written by. 김성욱

92년 안기부 수사 발표..386의원들은 否認 일관

송갑석 “北에 의한 통일만이 진정한 조국통일” 등 수사과정서도 주사파 발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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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반미청년회 등 주사파 지하조직이 장악

우선 대법원은 92도1244, 92도1211, 93도1730 등의 판례를 통해 전대협의 노선을 결정하는 ‘정책위원회’는 ‘북한이 주장해온 민족해방인민민주의혁명(NLPDR)에 따라 우리 사회를 미제국주의식민지로, 우리 정권을 친미예속파쇼정권으로 규정하는 전제 하에, 반전과 반핵, 미대사관폐지, 미군철수, 팀스피리트 훈련의 영구폐기, 국가보안법철폐, 현정권타도, 평화협정체결, 고려연방제에 의한 통일 등을 주장하는 이적단체(利敵團體)’로 판시한 바 있다.

당시 안기부수사발표에서도, 전대협의 각 조직들은 지난 87년부터 88년까지는 ‘반미청년회’, 89년 이후는‘자주민주통일(자민통)’ ‘관악자주파’ ‘조통그룹’ ‘반제청년동맹’ 등 주사파(主思派)지하조직에 의해 장악, 조종돼 온 것으로 밝혀졌다.

주사파조직원 임종석 등 전대협의장으로

안기부가 91년 발간한 ‘전대협은 순수학생운동조직인가’ 등 공안문건들은 ‘87년 전대협 제1기 결성 이후 91년 6월 현재 전대협 제5기에 이르기까지 역대 전대협 의장은 모두 주사파 지하조직에서 파견한 핵심조직원’이었다며 이들 조직의 전대협 장악과정을 상세히 밝히고 있다.

구체적으로 전대협 제1기 의장 이인영의 경우, 86년 고려대 주체사상 신봉자들이 결성한 ‘전국사상 투쟁위원회(전사투위)’가 ‘전대협’의장 감으로 사전물색, 김일성 주체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킨 후 87년 8월 출범한 전대협 제1기 의장에 당선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안기부는 또 수사를 통해 전대협 제2기 의장 오영식은 88년 1월20일 … 전국대학생 72명을 규합, 결성한 주사파 지하조직 ‘반미청년회’ 출신임을 밝혀냈다.

전대협 제3기, 4기, 5기 의장 임종석, 송갑석, 김종식 역시 주사파 지하조직 ‘자민통’이 전국 학생운동을 장악하기 위해 전대협에 침투시킨 지하조직원들이었다.

예컨대 제4기 전대협 의장선거의 경우, ‘자민통’은 조직원 송갑석과 윤XX를 후보에 출마케 하고 윤XX가 중도에서 자진사퇴하는 방법으로 송갑석을 당선시켰다.

또 다른 예로 제5기 정책위원회의 경우 … 전원이 주사파지하조직인 ‘자민통’ ‘관악자주’ ‘조통그룹’에서 파견된 자들이었다.

“김일성수령님 만세, 김정일지도자동지 만세” 충성결의와 맹세

전대협을 장악한 주사파지하조직들의 이념성향은 강령과 결의문, 맹세문 등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주사파지하조직 ‘자민통’ 기관지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향도이념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하여 오늘 한민전의 지위와 역할을 비상히 높아지고…’라는 식으로 시작된다.

90년 8월 이뤄졌던 ‘자민통’의 가입결성식에서는 ‘한민전’의 강령을 받아들이는 선서와 “김일성 수령님 만세! 김정일 지도자 동지 만세! 한국민족민주전선 만세! 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 만세!”등을 부른 후 아래와 같은 결의문와 맹세문을 선언했다.

‘위대한 수령님 김일성 동지와 우리의 지도자 김정일 비서의 만수무강과 한민전의 영도아래 이 한 목숨 끊어질 때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 결단으로 나아가자’

‘주체의 깃발 따라 계속 혁신, 계속 전진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 장군님을 따라 숨통이 끊어지는 그날까지 죽음으로 혁명을 사수하며 조국과 민족이 완전해방되는 그날까지 열사 헌신 하겠습니다’

주사파 지하조직 ‘반제청년동맹’의 강령은 아래와 같다.

‘반제청년동맹은 김일성장군님과 한민전의 향도에 따라 나아가는 김일성주의 청년혁명조직이다. 동맹은 미(美)제국주의 침략자들과 그 앞잡이를 몰아내고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한다’

전대협 의장 송갑석 “나는 김일성을 존경한다” 반복

91년 전대협에 대한 수사 당시 전대협 간부들은 김일성과 북한에 대한 강한 충성을 수사과정에서도 나타냈다. 당시 수사 결과에 따르면 제4기 전대협의장 송갑석은 “김일성을 존경한다”는 말을 반복했고 “김일성이 TV화면에 비칠 때면 건강하고 정정한 모습에 흐믓함을 느낀다. 북한은 정의와 자주권이 보장되있는 한반도의 유일한 정통정부이며 북한에 의한 통일만이 진정한 조국통일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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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출신 제1기, 제2기, 제3기 의장들은 이번 17대 국회에 모두 당선됐다. 4기 이하 기수 의장출신들은 현재 열린우리당과 연계돼 정치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회 들어간 전대협 150여 명” 데일리안 보도

지난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당선된 전대협 간부출신들은 12명에 달한다. 1기 출신이 김태년*우상호*이인영*이철우, 2기 출신이 백원우*오영식*정청래*최재성, 3기 출신이 임종석*복기왕*이기우*한병도씨 등이다.

그러나 전대협 출신은 국회의원에 한정되지 않는다. 인터넷매체 ‘데일리안’은 최근 ‘한국최대 기득권집단 전대협동우회’라는 기사를 통해 국회의원 이외에도 보좌관, 사무처직원 등으로 국회에 들어가 있는 전대협 출신들이 150여 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노무현 대통령 측근 김만수 청와대 부대변인 등 350여 명에 달하는 청와대 직원 중 80여 명 가까이가 전대협 출신이라고 이 매체는 덧 붙였다.

2004-12-08
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5476

[ …… 핏빛 눈초리로 적들을 응시하며 흐르는 피를 씻어주고 서로를 사랑하는 처절한 마음으로 적들에게 분노의 화살을 박자 ……. ]

학생운동 최대 공안사건 ‘건대항쟁’ 20주년, 재조명 활발

20돌 토론회 등 기념사업 다채…18일부터 건대에서

06.10.15

석희열(shyeol)

“오리라 이 땅 한반도에 피끓는 투쟁이 있는 한 해방의 그날은 오리라… 해방의 그날을 위해 최후의 일인까지 최후의 일각까지 핏빛 눈초리로 적들을 응시하며 흐르는 피를 씻어주고 서로를 사랑하는 처절한 마음으로 적들에게 분노의 화살을 박자.” (1986년 10월 31일 건국대 사회과학관 벽서 중에서)

1986년 10월 28일 오후 3시 20분. 전국 26개 대학 2000여 명이 건국대에 모여 반외세 반독재 시위를 벌였다. ‘민족해방가’가 울려 퍼지고 독재정권 허수아비가 불탔다. 그와 동시에 경찰의 SY44(다탄두 연발 총류탄) 최루탄 발사기가 시위대를 향해 불을 뿜었다.

건대 항쟁이 막이 오른 것이다. 경찰의 해산을 피해 본관, 학생회관, 사회과학관, 이과대학, 중앙도서관 등으로 몸을 숨긴 학생들이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31일 오전 8시 40분, 작전명 ‘황소 30’. 헬기를 띄우고 경찰이 진압작전에 나섰다. 90분 만에 상황 종료.

사흘 밤, 나흘 낮 66시간 50분 동안 진행된 이 항쟁으로 1447명이 연행되고 이 가운데 1288명이 ‘공산혁명분자’로 몰려 구속됐다. 이듬해 6월 항쟁의 불씨가 된 건대항쟁은 우리나라 학생운동 사상 최대의 공안사건으로 기록됐다.

항쟁 20돌인 올해, ’10·28 건대항쟁 2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수석위원장 김석 건국대 교수) 주관으로 다채로운 기념사업이 건국대에서 펼쳐진다.

18일 오후 7시 건대 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뒤돌아보는 공개토론회가 항쟁의 주역들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회관에서 열린다. 당시 서울대 ‘반미자주화 반파쇼민주화 투쟁위원회'(자민투) 위원장으로 항쟁을 이끌었던 정현곤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사무처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또 노래패 출신 선후배들이 함께 민중노래를 부르는 ‘노래로 보는 한국의 민주화 운동 문화제’가 26일 오후 6시 노천극장에서 펼쳐진다. 28일에는 오후 3시부터 20돌 기림식과 현장 체험, 사진전 등이 펼쳐진다. 준비위원회는 백서와 20돌 기념 자료집도 펴낼 예정이다.

김희준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건대 항쟁은 언론에 의해 ‘공산혁명분자의 난동’으로 매도되면서 처절하게 끝이 났지만 이후 6월 항쟁의 불씨가 되었다”고 설명한 뒤 “군사독재와 외세의 폭압 속에서도 민주화 기치를 높이 들었던 건대 항쟁의 현재적 의미를 되살리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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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가신 선배 열사의 뜻 이어받아

돌아오지 않는 화살이 되어 ……. ]

결전가

작 사 임종석

작 곡 윤민석

깃발을 들자 투쟁의 깃발
이제 우리 출정이다
치떨리는 분노 가슴에 품고
결전의 전장으로

북을 울려라 진군의 북을
태풍으로 몰아쳐 가자
혀를 깨물고 죽는 한이 있어도
물러서지 않는다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서로에 대한 뜨거운 믿음으로
마침내 자주 민주 통일의 길로
달려 나가자

식민지 조국의 가슴 참 해방을 안고
먼저 가신 선배 열사의 뜻 이어받아
돌아오지 않는 화살이 되어
기쁘게 싸우러 가자

** [ 윤민석 — 애국의 길 — 전대협 ]

리브레 위키

애국의 길

분류: 민중가요

1 개요

민중가요 작곡가 윤민석이 한양대 무역학과에 재학 중이던 1989년에 작사, 작곡한 곡이다. 전대협에서 주관한 제 2회 전국 대학생 통일노래 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2 가사

식민지 조국의 품 안에 태어나
이 땅에 발 딛고 하루를 살아도
민족을 위해 이 목숨 할 일 있다면
미국 놈 몰아내는 그것이어라
아- 위대한 해방의 길에
이름 없이 쓰러져 간 전사를 따라
나-로부터 일어나 투쟁하리라
반미 구국 투쟁 만세

찢겨진 내 조국의 아픔을 딛고
이제는 소리 높여 노래 부르자
통일은 우리의 소원일 수만은 없다
오로지 통일만이 살 길이어라
이 몸 갈갈이 찢겨짐으로
갈라진 내 조국 하나 된다면
자랑스럽게 나아가 부서지리라
조국 통일 투쟁 만세

우리의 후손들이 태어난 후에
전설처럼 우리를 이야기하리라
그때는 찢겨 피 묻은 깃발이나마
해방의 강산 위에 나부끼리라
아- 오늘도 우리는 간다
선배들의 핏자욱 서린 이 길을
노래 부르며 서로를 일으키면서
애국의 한 길을 간다

아- 오늘도 우리는 간다
선배들의 핏자욱 서린 이 길을
노래 부르며 서로를 일으키면서
애국의 그 한 길을 간다

1, 2절은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 천천히 부르고, 간주에서 행진곡풍으로 바뀌어 3절을 부른 다음, 다시 진지한 분위기에서 3절 끝부분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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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brewiki.net/wiki/%EC%95%A0%EA%B5%AD%EC%9D%98_%EA%B8%B8

애국의 길 – 전대협 노래단

*

[ ….. 건국대 사태 …… 안희정 … 고려대 애국학생회 조직부장으로 이 사건의 배후인물로 지목돼 구속 …….

…… 87년에도 반미청년회 조직부장으로 구속 ……. ]

[운동권, 신주류로 뜬다] 3. ‘386·주사파’서 ‘젊은 피·최측근’으로

[중앙일보] 입력 2003.02.16

주사파(친북 주체사상파)에서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까지-.

한때 ‘親北反美’… 세대교체 주역으로
안희정·이광재 盧당선자 ‘386 측근’
임종석·신정훈 30대 국회의원·市長
전대협 1~3기 의장 모두 與圈으로 진입

1980년대 후반 학생운동은 두 단어로 정리된다. 당시의 운동권 3세대들은 이후 다양하게 퍼져나갔다. 김대중(DJ)정권 때 정치권에 ‘젊은 피’로 수혈되거나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최측근으로 등장했다. 골수 주사파 중 반북(反北)으로 확 돌아선 이들이 많지만 아직도 ‘전향’을 거부한 채 옥중에 있는 사람도 있다.

85년 겨울 팸플릿 하나가 대학가를 흔들었다. ‘미제(美帝)간첩 박헌영으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로 시작되는 ‘강철 서신’ 시리즈는 관념적 논쟁에 지쳐 있던 학생들을 휘저어 놓았다. 친북 주체사상이 도입된 것이다.

김영환(당시 서울대 법대 4학년.현재 반북단체인 북한민주화네트워크에서 활동)씨의 ‘강철 서신’은 6개월 만에 학생운동권을 휩쓸었다. 짧고 간결한 서술과 “운동가가 되기 전에 인간이 되라”는 선명한 메시지가 학생들을 사로잡았다. 학생운동 특유의 비판의식과 논쟁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주체사상의 두 기둥인 ‘품성론”수령론’이 파고들었다.

이때부터 김일성을 ‘장군님’, 주사파를 ‘IT'(identity의 약자)라고 부르는 은어가 나돌았다. 단파 라디오로 북한 방송 ‘구국의 소리’를 듣는 ‘음악 감상’이 일상화되고, 품성론에 따라 ‘총화시간(자아비판)’에는 시시콜콜한 연애담까지 털어놓아야 했다.

수령론에 따라 전대협.한총련(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의장은 ‘옹립’되고 수많은 사수대가 보호했다. 사수대가 들이닥쳐 “의장님 오십니다”라고 하면 연대회의에 참석한 1, 2세대 노(老)운동가들도 꼼짝없이 일어서야 했다. 당시 전대협 의장 임종석(민주당의원)씨는 “그때 무지하게 대접받았죠”라고 회고한다.

86년 10월 28일 1천2백87명의 학생이 구속되는 건국대 사태가 터졌다. 민족해방(NL)계열 주도로 ‘애국학생투쟁연합’을 결성하려던 학생들은 헬기까지 동원한 경찰에 맞서 나흘간 옥상 농성을 벌였다.

盧당선자의 ‘왼팔’이라는 안희정(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씨는 당시 고려대 애국학생회 조직부장으로 이 사건의 배후인물로 지목돼 구속됐다. 그는 87년에도 반미청년회 조직부장으로 구속됐다. 安씨는 “당시 전국을 돌며 각 캠퍼스에서 우수한 학생 5명씩 점조직을 꾸렸다”며 “이 조직이 전대협 출범의 산파(産婆)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사파의 핵심리더였던 김영환과 조유식(인터넷 서점 알라딘 대표)씨는 90년대 중반 전향해 ‘친북’에서 ‘반북’으로 돌아섰다.

87년은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에서 6.10항쟁으로 이어지는 격동기였다. 전두환 정권은 ‘직선제 개헌’으로 무릎을 꿇었고, 그해 7~9월에는 노동자 대투쟁이 일어났다.

盧당선자의 ‘오른팔’이라는 이광재(청와대 상황실장 내정자)씨는 그해 11월에 구속됐다. 연세대 운동권 출신인 李씨는 부산에 내려가 위장취업, 근로자를 의식화시킨 혐의를 받았다. 청와대 국민참여수석실 비서관으로 내정된 천호선씨도 같은 해 경기도 평택의 K사 노사분규 현장에서 구속된 연세대 운동권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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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oins.com/article/121207

2006.10.

[ …. 1986년 건국대 화염병 점거로 기소된 민노당 사무부총장은 지난 3월 890만원을 받았다. ….. ]

[사설] 간첩 혐의자가 달고 다닌 ‘민주화’ 훈장

‘386 간첩단 사건’ 구속자 두 명이 민주화운동補償보상심의위로부터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고 지원금도 받았다고 한다. 1985년 美미 문화원 점거로 2년9월을 복역한 민노당 前전 중앙위원은 2001년 3900만원을, 1986년 건국대 화염병 점거로 기소된 민노당 사무부총장은 지난 3월 890만원을 받았다.

보상심의위는 ‘권위주의적 통치에 抗拒항거해 민주憲政헌정 질서확립에 기여하고 국민 자유와 권리를 회복·伸張신장시킨 활동에 보상해 준다’며 2000년부터 1만100건을 심사해 8040건을 ‘민주화운동’으로 판정하고 2700명에게 보상금과 생활지원금 550억원을 줬다. 그러나 판정 내용을 보면 도대체 뭘 ‘민주화운동’으로 본다는 건지 그 기준부터 알 수가 없다. 1989년 대학 도서관에 전경들을 감금하고 있다가 불을 놓아 7명의 경찰을 죽게 한 동의대사건 관련자 46명도 민주화운동을 했다고 판정했다. 放火방화살인으로 국가 公權力공권력에 정면도전한 사람에게까지 민주화운동의 훈장을 달아준 것이다.

대법원이 ‘반국가단체’와 ‘이적단체’로 확정 판결한 南民戰남민전과 韓總聯한총련 사람들도 보상금을 받았다.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가 대법원 판결을 묵살해 버린 것이다. 작년엔 1980년 사북사태 때 노조위원장의 무고한 부인을 묶어 놓고 私刑사형을 가한 사람까지 민주화운동 판정을 받았다. 사람을 죽이거나 강도 짓을 한 사람까지 ‘민주화운동’을 했다고 본다는 것은, 내세운 명분만 옳다면 무슨 수단을 쓰든지 상관없다는 얘기다. 스탈린이 공산혁명 때 내세운 이론과 다를 바 없다. 그렇다면 도대체 인간이 지켜야 하는 도덕적 가치는 어디에서 찾으라는 말인가.

보상심의위 分科분과위원과 전문위원 상당수는 재야 운동권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지금까지 분과위원으로 활동한 137명 중 43명이 전국연합·한총련·민주노총 같은 38개 재야·노동단체가 연합한 ‘계승연대’라는 기구에서 추천한 사람들이다. 거리에서 돌과 화염병 던지는 일로 잘 알고 지내는 사람들끼리 서로 ‘민주화운동’을 했다고 치켜세워 주면서 보상잔치를 벌여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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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osun.com/editorials/news/200610/200610290365.html

2005.5.

[ ….. 민주화위원회는 이 건대사태에 대해서도 관련자들의 명예회복·보상결정을 통해 민주화운동으로 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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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학생연맹’등, 대표적 김일성주의 조직

盧측근, 안희정·이광재 모두 주사파 전력

민주화위원회가 관련자들의 명예회복 및 보상결정을 통해 민주화운동단체로 인정한 서울대 구국학생연맹, 연세대 구국학생동맹, 고려대 애국학생회, 반미청년회, 반제동맹 등은 80년대 대표적인 민족해방(NL)주사파 조직이다. 이는 당시 정부당국의 수사결과는 물론 최근 주사파전향지식인들의 증언을 통해서도 입증되고 있는 사실이다.

주사파는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북한의 대남혁명론인 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NLPDR) 혁명노선을 추종하는 조직을 가리킨다. 이들은 북한관련서적 등을 통해 학습하던 기존 친북운동단계에서 벗어나, 북한의 대남혁명 전위조직인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의 ‘구국의 소리’방송 등을 직접 청취, 주체사상과 북한의 대남혁명론을 체계적으로 학습키 시작했다.

85년 경 태동, 86년 상반기 투쟁을 통해 학생운동의 주도권을 장악한 주사파는 구국학생연맹, 구국학생동맹, 애국학생회를 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86년 10월 28일 건국대에서 ‘전국반외세반독재애국학생투쟁연합’결성식, 즉 건대사태를 감행키에 이른다.

민주화위원회는 이 건대사태에 대해서도 관련자들의 명예회복·보상결정을 통해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고 있다.

건대사태 후 당국의 수사로 주사파 주요지도부가 검거됐고 조직은 와해됐다. 그러나 고려대 중심의 잔존 주사파는 86년 12월 ‘전국학생사상운동추진위원회(전사추위)’를 결성하고, 전사추위는 87년 10월 ‘반미청년회’로 발전됐다.

반미청년회 이외에도 연세대와 서강대, 서울대를 중심으로 각각 ‘조통그룹’, ‘관악자주파’가 결성되는데, 이들 단체들은 모두 주체사상과 북한의 대남혁명론으로 무장해 87년 8월 결성된 ‘전대협’을 주도하게 된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의 핵심측근인 안희정 씨는 87년 고려대 애국학생회 및 88년 반미청년회 활동으로 각각 구속됐고 이광재 현 열린우리당 의원 역시 연세대 구국학생동맹의 핵심간부로 활동하는 등 NL주사파 출신이다.

민주화인정 근거 묻자…“좋은 일도 아닌데…”

반미투쟁 심지어 주사파, 공산주의 운동까지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한 이유와 근거는 무엇인가 이에 대해 13일 통화한 민주화위원회 내 담당자 조현기 사무관은 “법에 따라 결정했을 뿐”이라며 자세한 답변을 피했다.

민주화위원회는 현재 “개인의 명예훼손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민주화운동자의 명예회복·보상의 이유와 근거 등이 기록될 백서(白書)발간을 미루고 있다. 공개된 것은 민주화운동자 6,980명의 명단과 이 중 최근 인정된 1214명에 대한 민주화인정 요지(要旨) 정도이다.

기자가 ‘국민의 세금을 들여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해 명예회복과 보상을 하는 만큼 그 이유와 근거를 국민들에게 알려야 하지 않느냐’고 묻자, 조 사무관은 “좋은 일 같으면 공개해도 되겠지만 그렇지도 않은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위원회 스스로 자신들이 민주화운동으로 평가한 활동들을 ‘자랑스럽지 못한 일’로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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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6532&project=8

총리실 산하 ‘민주화위원회’ 주사파운동까지 民主化인정
written by. 김성욱

2005-05-19

2006.10. 정현곤

[ …… 애학투련은 반공이데올로기 분쇄라는 매우 공격적인 전술을 채택 ……..

…… 현재 북핵 문제로 촉발된 미일 군사체제 구축은 우리에게 최악의 상황 ….. 한중 공조체제의 필요성 …….. ]

“건대 항쟁은 6월 항쟁의 뿌리였다”

정현곤 전 애학투련 조통위원장 주제발표…20주년 토론회 열려

06.10.19

석희열(shy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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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6월 항쟁의 기폭제가 되었던 ‘건대항쟁 20돌’을 맞아 재평가 작업이 한창이다.

그 일환으로 건대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겨보는 공개토론회가 18일 밤 서울 건국대에서 ’10·28 건대항쟁 2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참석 인원이 너무 적어 토론회장이 썰렁했지만 대신 분위기는 시종 진지했다.

토론에 앞서 주제발표에 나선 정형곤 전 애학투련 조국통일분과위원장(당시 서울대 자민투 위원장)은 “해마다 이 날이 오면 당시의 치열했던 투쟁을 기억하게 된다”며 “역사의 한 갈피에서 함께 싸웠고, 함께 희생하고 또 함께 성취했던 동지들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 전 위원장은 “건대 항쟁은 전두환 군사독재의 재집권 음모 한가운데서 가장 치열하게 벌어진 투쟁이며 국민들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잠재된 열정을 자극한 소중한 역사”라면서 “우리를 공격하고 탄압했던 전두환 정권의 광기는 이듬해 6월항쟁을 거치면서 종말을 고해갔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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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 전 위원장은 “건대항쟁을 이끈 단위는 ‘전국반외세반독재애국학생투쟁연합'(애학투련)으로 명칭에서 드러나듯 이 운동체는 대중운동을 지향하고 있었다”며 “당시 애학투련은 반공이데올로기 분쇄라는 매우 공격적인 전술을 채택하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반공’이 국시이던 당시 반공이데올로기 분쇄 투쟁은 매우 모험적인 전술이었다.

이어 정 전 위원장은 “군사정권의 재집권 무기는 역시 반공이데올로기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 즉 북한을 끌어들이는 것이었다”며 “우리의 행동이 북을 이롭게 한다는 정권의 논리 때문에 반공이데올로기 분쇄 투쟁은 매우 어려운 전술이지만 역사가 우리의 희생과 헌신을 기록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건대항쟁은 6월항쟁의 뿌리”

특히 정 전 위원장은 “건대항쟁은 저항정신이 현실운동으로 전화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빚어지는 차이가 집중적으로 응축된 역사적 지점에 서 있었다고 할 수 있다”면서 “독재정권과 민주화, 미국과 자주화, 그리고 북한과 통일이라는 우리 사회의 주요 모순에 대한 뒤섞임 속에서 건대항쟁이 발현되었다”고 평가했다.

1986년 3월 18일, 서울대학교 자민투 산하 반전반핵투쟁위원회 첫 집회에서 ‘반전반핵 양키고홈’이라는 구호가 터져 나왔다. 이는 1985년 서울의 미 문화원 점거 농성으로 미국 문제가 처음 제기된 이후 보다 공격적인 반미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정 전 위원장은 “미국이 광주민주화운동을 피로 물들인 전두환 정권을 후원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미국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전 위원장은 “현재 북핵 문제로 촉발된 미일 군사체제 구축은 우리에게 최악의 상황이 되고 있다”며 “따라서 한중 공조체제의 필요성과 북한을 빠르게 설득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강조했다.

정 전 위원장은 끝으로 “건대 항쟁은 6월 항쟁의 뿌리”라면서 “만약 건대 항쟁이 없었다면 6월 항쟁의 모습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67540

* 1987.3.25. 정현곤, 서울지법 건대사건 징역6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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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6.22.

북, ‘우리민족끼리’는 ‘남북공동주체론’

평양6.15대축전, 정현곤 남측위 사무처장

남북해외 민간대표단과 남북 당국대표단이 지난 14일부터 16일 평양에서 개최한 6.15 5주년 기념 민족통일대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 행사는 지난 3월 4일 금강산에서 결성된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 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곽동의, 문동환, 백낙청, 안경호, 이하 6.15공동위)가 주최했으며, 남측에서는 6.15남측위 대표단 295명이 참석하고 돌아왔다.

이번 6.15통일대축전에는 남북 당국대표단이 처음으로 참석했을 뿐만 아니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대통령 특사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을 가져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정작 6.15공동위가 주최한 6.15 5주년 이래 최대의 민족공동행사인 대축전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6.15남측위(상임대표 백낙청) 사무처장으로 이번 행사 남측 실무를 총괄한 정현곤 민화협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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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6.15남측위 사무처장으로 행사 실무를 총괄했는데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다. 실무 총괄은 처음인가?

■ 작년 인천 6.15우리민족대회 때 전체 사무처장을 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했다. 작년보다는 역할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그러나 평양에서 주로 준비하니까 일의 양으로만 보면 더 적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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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2005-06-22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277

* 문재인

2007년 8월 제2차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회 위원장
2007년 ~ 2008년 2월 대통령 비서실 실장
2005년 ~ 2006년 5월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2004년 ~ 2005년 1월 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

2007.5.

[ ….. 리영희 …. “(내가) 20~30년 길러낸 후배·제자들이 남측 사회를 쥐고 흔들고 있다. ……… ]

권호웅 북단장, “선생처럼 지조있는 분이 붓 놓으면 안돼”

●南 진보인사와 北단장의 대화

리영희 전교수, “길러낸 후배·제자들이 南 쥐고 흔들어”

개성=김민철 기자·공동취재단

2007.05.18

17일 남북 열차 시험운행 행사에서 남북 장관급회담 북측 단장인 권호웅 내각참사는 우리측 탑승자 중 원로급 진보 인사들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권 단장은 문산역에서 이재정 통일부장관에게 “(오늘 탑승자) 명단을 보니까 귀한 분도 많이 오신 것 같더라”고 말했다.

그는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열린 공동 오찬이 끝나갈 무렵,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에게 다가가 술을 권하며 “1994년 (우리가) NPT(핵확산금지조약) 탈퇴 무렵 상황이 복잡할 때, 리 선생이 민족적인 선의의 글을 쓴 것을 인상 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리 선생 같은 지조 있는 분이 늙지 않아야 하는데, 남측 잡지에 더 이상 글을 쓰지 않는다고 한 것을 보았다. 붓을 놓으면 안 된다. 말로 해서라도 후손들에게 남겨야 한다. 건강하셔야 한다”고 했다.

리 전 교수는 “(내가) 20~30년 길러낸 후배·제자들이 남측 사회를 쥐고 흔들고 있다. 내 건강은 너무 걱정하지 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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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단장은 이날 오후 개성역에서 이례적으로 남측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작별 인사를 했다. 리영희 전 교수는 권 단장에게 “희망을 안고 갑니다”라고 했고, 백낙청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는 “참 큰일 하십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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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5/18/2007051800127.html

2019.7.10.

민주연구원, 중국 공산당 당교와 교류 협약

2019.07.10.

(베이징=연합뉴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왼쪽)이 10일 베이징에서 리지 중국 당교 부교장과 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두 기관은 지속적인 정책 교류와 공동 연구로 양국 간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고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공산당 유일의 공식 교육 연수기관이자 싱크탱크인 중앙당교가 한국의 정당 싱크탱크와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9.12. 문재인

[ …… “양국은 오랜 교류 역사와 유사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운명공동체” …….. ]

문재인 대통령, ‘중국식 국가주도 자본주의’로 가는가?

글 박동운 단국대 경제학과 명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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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중국 방문 중 시진핑을 만나 “양국은 오랜 교류 역사와 유사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운명공동체”라고 말했다. 운명공동체 구축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중흥을 꾀하는 중국몽(夢)에 다른 나라를 참여시킨다는 중국의 외교 목표다. 운명 공동체란 흥하면 함께 흥하고 망하면 함께 망한다는 뜻이어서 중국과의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뜻은 대한민국이 중국 편에 서겠다는 것을 뜻한다. 중국몽에 편승하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속내를 보면 머지않아 운동권 출신 종북 좌파들이 미국을 몰아내고 중국 편에 서리라고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한 예로, 더불어민주당의 민주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대통령 측근 양정철 원장이 7월 중국 공산당 간부를 양성하는 중앙당교와 교류 협약까지 맺었다고 한다. 이 협약의 바탕에는 어떤 전략 교류가 깔려 있을 것이다. 이런 여건에서 청와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기를 쓰고 밀어붙이는 공수처법이 처리된다면 자유주의 시장경제국가 대한민국은 하루아침에 시진핑 치하의 중국 같은 독재국가, ‘중국식 국가주도 자본주의’ 국가로 바뀌고 말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에 이 땅의 국민과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 리영희 교수가 쓴 운동권 지침서의 고전 격인 ‘전환시대의 논리’를 꼽았다. 마오쩌둥의 문화혁명을 미화하여 1970, 80년대 운동권을 사로잡은 이 책이 문재인 대통령의 머릿속에 지금도 굳게 자리 잡고 있어 문 대통령으로 하여금 ‘중국과의 운명 공동체 구축’을 꿈꾸게 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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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2.30

http://monthly.chosun.com/client/mcol/column_view.asp?Idx=1119&Newsnumb=2019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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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주체사상 세례받다

[이동호의 시대추적] 전향한 운동권 핵심인사의 참회록②

미래한국 2015.09.25

주체사상 받아들인 운동권, 극좌 성향의 투쟁에서 벗어나 대중과의 호흡 중시

1987년 6월 항쟁, ‘호헌 철폐’ ‘독재타도’ 내세워 광범위한 투쟁 역량 결집에 성공

이 글은 한때 잘못된 사상과 인식 위에서 자랑스러운 우리 현대사를 흠집 내고자 했고, 잘못된 길로 가자고 주장했던 저에 대한 고백입니다. 과거의 학생운동 경력이 더 이상 자랑스러운 훈장으로 인식되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우리 사회에 대한 부끄러운 기록이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저의 이러한 생각이 그 당시 민주화에 대한 열망으로 순수한 마음으로 운동에 동참했던 분들에 대한 흠집 내기는 더더욱 아닙니다. 오히려 순수한 마음을 이용하고자 했던 좌익운동권에 대한 저의 반성적 접근으로 헤아려 주십사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③주체사상 도입과 자민투-민민투에서 건국대 사태까지

1985년 말부터 1988년까지 진행된 이 시기의 학생운동은 이전까지 학생운동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된다. 가장 특징적인 것으로는 운동의 지도사상으로 북한의 주체사상을 수용하고, 그 혁명노선을 학생운동에 적용한 것이다. 1985년까지 학생운동은 자생적 사회주의 혁명론자들이었으나, 이 시기부터 학생운동은 주사파가 장악하여 학생운동의 대세를 형성한다.

주체사상의 학생운동 내의 수용과정은 1983년에 학원가에 유포되었던 이 그 시작이었다. 1985년 9월 당국에 의해 구미 간첩단 사건의 주범(主犯)으로 밝혀진 김성만, 양동화 등이 북한 혁명론을 남한의 학생운동에 소개한 것이다. 이들은 책자에서 한국은 1945년 이래 미국의 식민지이며, 한국의 군부독재 정권은 미국에 의해 양성·조종되는 괴뢰정권이라고 주장했다.

이 책자는 당시 학생운동에 큰 충격이었다. 그러나 아직 이런 주장은 학생운동 내에서 본격적으로 수용되지는 않았다.

주체사상의 본격적인 수용은 ‘강철서신’으로 알려진 김영환의 단재사상연구회로부터 시작되었다.

이 시기 김영환은 단파 라디오로 북한의 ‘구국의 소리’ 방송을 집중적으로 청취하는 한편, 여기서 제기되는 남한 혁명론을 토대로 민족해방 민중민주주의 혁명론(NLPDR, National Liberation People’s Democracy Revolution)을 본격 제기했다. 이는 1960년대의 통혁당, 1970년대의 남민전 이후 최초의 조직적 형태를 띤 반(反)제국주의 세력의 등장이며, 학생운동을 모태로 출발하는 것으로는 최초였다.

한국 사회의 주적(主敵)을 미 제국주의로 규정

김영환 그룹은 당시 학생운동의 주류였던 삼민투 NDR론과 치열한 사상투쟁을 전개하여 그 세력과 영역을 넓혀나갔다. 이들은 (일명 ‘해방서시’)라는 소책자를 학생운동권에 광범위하게 전파했다.

이 소책자에서 그들은 “19세기 말부터 지금까지의 한반도 근대사 100년은 제국주의 침략의 역사요, 제국주의에 대한 민중의 투쟁 역사다. 한국 사회는 미 제국주의와 그 앞잡이가 파쇼적으로 지배하는 식민지 사회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의 주장은 그간의 학생운동이 미 제국주의의 침략적 본성과 민중의 민족해방에 대한 열망을 제대로 주시하지 못한 데 대한 반성을 촉구한 것이다. 이는 학생운동 내부에 커다란 충격과 파급을 가져왔다.

이제까지 학생운동은 주요한 운동의 대상, 즉 주적(主敵)이 독재정권과 그들의 물적 토대인 독점자본이라고 보았으나, 이들은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가장 큰 주적은 미국, 다시 말해 미국의 제국주의적 침략에 있다고 본 것이다. 이런 인식은 오늘날 반미운동의 뿌리를 형성하고 있고, 3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386 핵심 운동권의 우리 사회에 대한 인식의 주요한 기조를 이루고 있다.

주사NL파는 치열한 사상투쟁으로 학생운동의 대세를 장악하는 한편, 서울대를 필두로 지하 지도부를 건설했다. 1986년 3월 29일 서울대에서 비합법 지도부인 구국학생연맹(이하 구학련)을 결성하고, 그 산하에 반(半)합법 투쟁기구인 반미자주화 반파쇼민주화투쟁위원회(일명 자민투)를 1986년 4월에 발족시켰다. 그 산하에 반전반핵(反戰反核)투쟁위원회 등 5개 투쟁위원회를 뒀다.

구학련의 투쟁기구인 자민투는 1986년 4월 반전반핵투위를 중심으로 반전반핵 투쟁과 전방 군부대 입소 반대투쟁을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김세진, 이재호 등이 분신을 감행했다.

자민투의 선동적인 구호와 투쟁은 당시 학생운동에 커다란 충격을 줬고, 이를 토대로 자민투는 학생운동의 주도권을 급속히 장악했다. 또 기관지로 을 발행해 전체 학생운동에 그들의 혁명론을 파급시켜 나갔다.

좌편향 된 운동 방향에 대한 자성

1985년 하반기 NDR론 하에 삼민혁명론으로 통일되었던 학생운동은 1986년 초 NLPDR론(민족해방민중민주주의혁명론)으로 무장한 자민투가 반제국주의 직접 투쟁과 반전반핵 투쟁을 선언하자, 기왕의 MT 계열은 NDR론을 기본 골간으로 계승하면서 반제반파쇼 투쟁을 선언하는 반제 반파쇼 민족민주 투쟁위원회(일명 민민투)를 조직하고 기관지로서 을 발행했다.

이로써 학생운동은 1986년 상반기 이후 자민투와 민민투로 양분되었으며, 각자의 기관지를 통해 본격적인 논쟁에 돌입하게 되었다.

1986년 상반기 투쟁을 통해 학생운동의 주도권을 장악한 주사NL 진영은 서울대 구학련을 필두로 연세대의 구국학생동맹, 고려대의 애국학생회 등을 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1986년 10월 28일 건국대에서 전국 반외세 반독재 애국학생 투쟁연합(약칭 애학투) 결성식을 감행한다.

그러나 건국대 투쟁으로 주사NL 진영은 큰 타격을 받았다. 당시 내걸었던 구호가 국민 정서와 매우 동떨어진 것이었다. 북한 방송에서나 들을 수 있었던 구호가 집회 장소에서 등장했던 것이다. 이들의 모험적인 구호와 투쟁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데 실패했다.

그 후 수사당국의 대규모 검거 선풍으로 당시 지도부가 대부분 구속되고 수배를 받았다. 건국대 사태로 구속된 학생만 1290명에 이르고, 각 대학의 학생운동은 3~4학년 실질 주도그룹이 대거 구속됨으로써 심각한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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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15.

[ …… ‘8.15평화통일대회’는 …. 정현곤 6.15남측위 공동집행위원장 사회로 진행 …….

……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일본의 우경화와 군국주의 부활을 단호히 배격 ….. 일본의 모든 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전 민족적 운동을 ……. ]

“민족 대단합으로 평화통일 개척하자”

6.15남측위, 광복68주년 8.15평화통일대회 개최

조정훈 기자

2013.08.15

“항일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에 기초한 민족의 대단합으로 평화와 통일번영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

광복 68주년을 맞아 ‘8.15평화통일대회’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 상임대표의장 이창복) 주관으로 15일 오전 11시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다.

당초 8.15평화통일대회는 지난달 4,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6.15공동위원회 공동위원장회의에서 합의한 데 따라 개성에서 민족공동행사를 열기로 했으나, 개성공단을 둘러싼 남북 당국 간 힘겨루기로 분산개최 형식으로 열렸다.

이날 ‘8.15평화통일대회’에서는 6.15남.북.해외측 위원회가 채택한 ‘광복68돌을 맞으며 해내외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발표됐다.

참가자들은 호소문에서 “영광스런 조국광복을 기념하는 오늘 여전히 마주하고 있는 우리의 과제는 항일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에 기초한 민족의 대단합”이라며 “남북공동선언의 정신 아래 민족의 대단합으로 나라의 평화와 통일번영의 새 시대를 앞장서서 열어나가려는 확고한 의지를 엄숙히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개성공단 정상화, △금강산관광 재개, △이산가족상봉, △군사적 상호위협 해소, △인도지원을 포함한 민간교류 전면 복원 등을 강조하며 “남북사이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한반도에 평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민족이 통일번영의 길로 가는 토대”라며 10.4선언에서 합의한 ‘서해평화협력지대’ 조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고 군국주의 부활을 저지시키는 것은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이루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항일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에 기초한 민족의 대단합으로 평화와 통일번영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날 ‘8.15평화통일대회’에서 이창복 6.15남측위 상임대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일제로부터 해방된지 68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러나 오늘은 외세의 강요에 의해 생겨난 분단의 쓰라린 고통을 되씹어 보는 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창복 상임대표의장은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중차대한 과제는 남북의 교류협력”이라면서 지난 14일 남북 당국간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를 언급, “민간통일운동에 큰 힘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성의 합의를 이어서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라. 민간교류도 더욱 활성화 시키기 바란다”며 “남북이 협력하면 더 잘 살 수 있다는 것이 오늘 우리가 천명하는 진실”이라고 정부 당국에 호소했다.

시민사회.종교계, ‘8.15통일대회’ 메시지 발표

8.15를 맞아 시민사회, 종교계도 각각 메시지를 발표했다.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총회의장은 “우리는 68년전 나라를 찾았다. 잃었던 핏줄을 찾고 해방을 맞았다”며 “그러나 분단된 조국 땅을 보듬고 있을 뿐이었다. 진짜 광복을 위해서는 자주적 평화통일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일념삼아 지금까지 싸워왔다”고 말했다.

오종렬 총회의장은 “자주통일을 6.15선언, 10.4선언 더 앞서 7.4성명까지를 포함해 상생번영을 위한 우리의 염원을 담아서 오늘을 기점으로 총진군하자”며 “총단결하여 전민족대단결의 길로 총매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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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8.15평화통일대회’ 연대의 뜻 밝히기도

야권도 이날 8.15평화통일대회에 참석해 연대의 뜻을 밝혔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68년 전 맞이한 광복의 참된 의미는 분단과 갈등이 아니었다. 그래서 더욱 광복의 의미를 이어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은 안 된다. 이제 한반도의 미래와 희망을 열어야 한다”며 “대화와 협력이 재개되어야 한다. 우선 경제협력과 남북교류의 문부터 열어야 한다. 북핵문제도 대화를 통한 해결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극도의 긴장과 갈등을 뚫고 평화와 협력을 만들어내는 힘, 이것이 바로 6.15공동선언의 힘”이라며 “6.15선언이 어제의 당국 간 합의를 이끌어냈다. 민족이 함께한 교류와 협력의 실제적 경험은 그 누구도 6.15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희 대표는 “분단체제가 근본에서 변화하고 있다. 지체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며 “개성공단 정상화에 가속페달을 밟고 금강산 관광 재개와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고위급 회담까지 단번에 밀고 나가자. 평화로운 한반도, 통일된 조국을 향한 민족의 열망. 우리 힘으로 반드시 실현해내자”고 강조했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도 “광복의 의미를 되살리는 것은 전쟁과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정부는 물론 정당과 민간이 모두 함께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으려면 실무회담만으로는 부족하며 불가역적인 평화 정착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며 “평화체제로 나아가기 위해 주변국과 협력하는 평화프로세스를 추진하고 6자회담의 합의를 존중하는 새로운 평화회담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8.15평화통일대회’는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정현곤 6.15남측위 공동집행위원장 사회로 진행됐으며, 대학생 통일대행진단 율동, 노래패 ‘우리나라’ 노래공연으로 어우러졌다. 그리고 풍물굿패 ‘삶터’의 타악소리에 맞춰 대형 단일기를 펼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됐으며, 대회 직후, 참가자들은 서울시청광장을 향해 행진을 시작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날 자정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8.15자주통일대회에 참석했던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과 노동자, 농민들이 참여했으며, 오병윤 의원 등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함께 했다.

자주독립정신과 민족의 대단합으로 평화와 통일번영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

오늘은 우리 민족이 일제 침략자들을 물리치고 자주독립을 쟁취한 뜻 깊은 조국광복의 날입니다.

지난 세기 우리나라를 불법 무법으로 강점한 일제는 40여년간에 걸쳐 야수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민족에게 참으로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 희생을 강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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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식민지 통치 시기 저지른 이 모든 죄악은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천추만대를 두고도 아물 수 없는 깊은 원한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본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저지른 죄악에 대해 사죄와 배상은커녕, 침략의 역사와 범죄를 은폐, 왜곡하는데 급급하고 있으며 오히려 독도 강탈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영광스런 조국광복을 기념하는 오늘 여전히 마주하고 있는 우리의 과제는 항일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에 기초한 민족의 대단합입니다.

우리 겨레는 해방과 동시에 분단되는 비극을 맞았습니다. 외세에 의해 강요된 분단 아래 우리 민족은 전쟁의 비극과 함께 적대와 분열의 쓰라린 세월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을 이루려는 우리 민족의 노력은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마침내 우리 민족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열어 6.15공동선언에 합의하였고, 그로부터 통일로 가는 역사적 장정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6.15민족공동위원회는 조국광복 68돌을 맞아 남북공동선언의 정신 아래 민족의 대단합으로 나라의 평화와 통일번영의 새 시대를 앞장서서 열어나가려는 확고한 의지를 엄숙히 천명하면서 해내외 온 겨레에 다음과 같이 호소합니다.

남북사이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야 합니다.

남북이 단합하자면 상호간의 합의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합의를 지키는 것은 모든 신뢰의 기초입니다. 남북 사이에는 온 겨레의 지지를 받아 이루어진 역사적 합의들이 존재합니다. 멀리로는 7.4공동성명에서부터 남북기본합의서가 있고,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결정적 기여를 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있습니다.

남북이 단합하자면 또한 서로의 실정과 처지를 존중해야 합니다. 남과 북은 무엇보다 서로 역지사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개성공단의 정상화, 금강산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 더 깊은 경제협력, 군사적 상호위협의 해소, 인도지원을 포함한 민간교류의 전면적 복원 등 켜켜이 쌓인 남북관계 현안이 하나씩 진전되어나갈 수 있습니다.

한반도에 평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민족이 통일번영의 길로 가는 토대입니다.

온 겨레가 바라는 것은 대결이나 전쟁이 아니라 화해와 단합이며, 평화번영입니다.

전쟁을 막자면 무엇보다도 일시적 휴전상태에 있는 한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체제로 전환해야 합니다.

남북의 정상이 10.4선언을 통해 합의한 대로, 관련 당사국이 모여 한반도에서의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항구적 평화체제 실현에 앞장서야 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한반도 평화의 출발점입니다.

서해에서의 군사충돌을 막기 위한 대책도 시급히 마련되어야 합니다. 서해평화협력지대를 조성하는 것은 군사적 긴장과 충돌을 막고 평화번영을 실현할 수 있는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입니다.

또한 상호간 적대적인 군사 행동을 중단하고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완화와 평화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합니다.

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고 군국주의 부활을 저지시키는 것은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이루어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우리는 노골화되고 있는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 기도를 강력히 저지해야 합니다. 일본의 현 정권은 자위대를 군대로 격상시키겠다면서 헌법 개정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들은 ‘나치헌법’ 바꾸듯이 ‘평화헌법’을 바꾸어야 한다는 시대착오적 망언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이 ‘평화헌법’을 바꾸고 해외 침략의 길에 나서는 경우 그들이 향할 첫 목표는 바로 한반도가 될 것입니다.

일본의 우경화는 다른 한편에서 재일조선인에 대한 탄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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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일본의 우경화와 군국주의 부활을 단호히 배격해야 합니다.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일본의 모든 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전 민족적 운동을 벌려 나가야 합니다.

항일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에 기초한 민족의 대단합으로 평화와 통일번영의 미래를 개척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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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5일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북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해외측위원회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718

2015

[ ….. 학생운동 지도부가 대한민국 야당의 중심부를 장악 …….

….. 언론계, 출판계, 문화계, 법조계, ….. 사회 곳곳에 지지 그룹을 가진 가장 강력한 집단 ……..

…..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집단 ……… ]

한국을 反美 기지로 만든 전대협

[이동호의 시대추적] 전향한 운동권 핵심인사의 참회록①

미래한국 2015.08.27

1980년대 학생운동의 주역 전대협과 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혁명론(NLPDR)

전대협 출신들이 정치권의 중심 차지하면서 한미동맹 급속 악화, 反美, 북한 지도자와 북한 核 두둔, 한국 현대사 왜곡…

이 글은 한때 잘못된 사상과 인식 위에서 자랑스러운 우리 현대사를 흠집 내고자 했고, 잘못된 길로 가자고 주장했던 저에 대한 고백입니다. 과거의 학생운동 경력이 더 이상 자랑스러운 훈장으로 인식되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우리 사회에 대한 부끄러운 기록이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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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전대협에 주목해야 하는가?

1980~90년대 한국의 학생운동은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의 약칭)과 그의 후신인 ‘한총련’(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의 약칭)이 주도한 시대였다. 한국 학생운동은 전 세계적으로 그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격렬하고 그 규모가 압도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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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이 흐른 지금, 당시 학생운동 지도부는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여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민련) 지도부에 그들의 이름을 내걸고 있다. 새민련 지도부뿐만이 아니다. 국회의원, 당료, 실무자, 보좌관 등 새민련 곳곳에서 학생운동권 출신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학생운동 지도부가 대한민국 야당의 중심부를 장악하고 한국 정치의 중심으로 진출해 있는 것이다.

이들은 이제 변방의 소수가 아니다. 언론계, 출판계, 문화계, 법조계, 여성계, 시민운동 단체, 노동운동계, 농민운동계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지지 그룹을 가진 가장 강력한 집단으로 성장했다.

전대협 출신의 학생운동 그룹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집단이라고 평가해도 과장이 아니다. 따라서 이들이 과연 어떤 사상과 관점을 지니고 있는가의 문제는 우리 사회의 행로를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문제다.

전대협 출신들의 정치적 지향점과 특징은 노무현 정부 시절에 이미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들이 활약한 소위 진보정권 시대서부터 한미동맹은 급격히 약화되기 시작했다.

우리 국민들 사이에 남북 분단의 원인을 미국이 제공했다는 터무니없는 날조된 망발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점차 강해지고, 오늘날 남북한 간의 갈등의 배경이 미국의 강경정책 탓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의 수가 과거에 비해 급증했다. 만연된 반미(反美)감정은 우리 국력이 성장한 만큼 우리 목소리를 가져야 한다는 것으로 인식하기에는 그 도를 넘어서고 있다.

반면에 북한 정권에 대한 근거 없는 낙관론이 주도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심지어 노무현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는 북한 핵에 대해 두둔하기까지 했다. 노무현 정부 이후 현재까지 전대협 출신이 북한 핵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거나 문제를 제기하는 발언을 들어본 적이 없다.

전대협 세대의 특징은 북한에 대해서는 기이할 정도로 관대하다. 국제사회가 그 심각성을 공감하고 있는 북한 동포들의 인권문제에 어느 누구하나 진지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을 촉구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오히려 북한 인권문제는 북한 내부의 시각으로 봐야 한다는 궤변을 늘어놓는다.

반면에 미국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적대적이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역사가 자랑스러운 승리의 역사가 아니라, 오욕과 굴절로 얼룩진 수치의 역사라는 좌파들의 주장에 이르러서는 우리 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나고 있다.

이들의 이런 관점과 태도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다. 이들의 현실 인식은 198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된 좌파적 사회운동 과정에서 형성된 것이고, 30년이 지난 현재에 이르러서도 그 근본이 바뀌지 않은 채 곳곳에서 집단적으로 표출되고 있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이들에 대해 권위주의적 정권에 저항하는 민주화운동이며, 사회가 선진화를 위해 치르는 대가 정도로 생각하여 관대하게 바라봤다. 좌파적 사회운동에 대한 주류사회와 지식인 사회의 안이하고 무사 안일한 대응으로 인해 이들은 우리 국민들의 인식의 혼란을 효과적으로 이뤄 냈다.

다수 국민들은 좌파적 사회운동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잘 깨닫고 있지 못하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의 핵심에는 아직도 1980년대식 좌파적 사고에 절어 있는, 이제 우리 사회의 주류가 된 세력의 편향된 인식에 그 원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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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아무도 나를 신고하지 않았다]

유명 정치인도 ‘북한 공작원’을 신고 안하더라 [책]

인보길 2013.07.26

유명 정치인도 ‘북한공작원’을 신고하지 않았다

[아무도 나를 신고하지 않았다] 책 제목이 충격적이다.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전국을 돌아다닌 북한 공작원 김동식씨가 만난 사람들은 누구도 그를 당국에 신고하지 않더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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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90년 5월 제주도 서귀포 해안에 잡입, 당시 중앙무대서 활동하던 거물 여성간첩 이선실(본명 이선화, 북한 권력서열19위)을 접선해 월북시켰으며 운동권 인사들을 포섭한 공적으로 그해 10월24일 북한에서 20대 젊은이로선 드물게 ‘공화국 영웅’ 칭호 및 1급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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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후 저자는 다시 제주도 해안으로 침투하여 10명의 한국 인사들을 포섭하는 공작을 벌였다.
[유명 정치인과 핫 라인을 구축하라]는 김정일의 명령을 받고 내려와서 ‘민주화 투쟁’으로 이름 날린 정치인들을 만났지만 “아무도 신고하지 않았다”고 한다.

“처음엔 가벼운 대화를 나누다가 ‘북에서 온 연락대표’라고 신분을 밝혀도 거부감을 나타내지 않고 오히려 불편한 점은 없느냐면서 호의를 베풀었다”는 증언, 386세대를 포섭하여 ‘동부 지하당’을 구축하기 위해 활동했던 일, 당시 운동권단체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와 ‘전대협동우회’ 사무실이나 월간 ‘말’지 편집실을 출입하면서 남한의 지하조직과 암약했던 증언들이 놀랍고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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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한국의 군사독재가 아무리 심했던들 말한마디 때문에 처형되는 북한과는 비교하지 말라. 박정희 욕했다고 사형받은 사람이 있는가.” 저자가 책을 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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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64140

2013.9.11. 정현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 …. 범민련·통일운동 탄압 중단하고, 모든 양심수를 석방하라! ….

– 사상, 양심, 표현의 자유 옭아매는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 공작정치 산실 국정원을 해체하라! ……. ]

대규모 단체.인사 시국선언, ‘범민련.통일운동 탄압 규탄’

범민련남측본부 구속자만 9명, 김세창 조직위원 건강상태 ‘심각’

김치관 기자

2013.09.11

“박근혜 정부가 민족문제를 그르치는 정부냐, 아니면 그래도 민족문제를 생각이라도 좀 하는 정부냐 갈림길에 섰다.”

재야 원로인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은 11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 ‘범민련.통일운동 탄압 규탄 제 시민사회단체 시국선언’ 기자회견 여는말을 통해 “통일 어쩌고 하는 사람을 몽땅 국가보안법으로 집어넣는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허리를 뚝 자른 미국을 필두로 하는 냉전논리를 우리민족 문제에 개입시켜서 민족문제를 교살하고자 하는 음모”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시국선언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100여개의 단체와 600여명의 인사가 광범위하게 참여했으며, 최근 범민련 남측본부와 통일운동에 대한 탄압의 책임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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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은 “범민련 남측본부는 6.15남측위원회 회원조직이기도 하다”며 “우리 조직의 회원조직이 무참하게 탄압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운을 뗐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지난 6월 26일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의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받고 김을수 의장 권한대행 등 5명이 구속돼 이규재 의장 등 기결수 4명을 포함 모두 9명이 옥고를 치르고 있으며, 특히 김세창 조직위원과 김을수 권한대행은 수감생활이 어려운 건강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지난달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범민련 남측본부 내 직책에 상관없이 실질적으로 조직운영 및 이적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핵심조직원들을 구속수사함으로써 사실상 범민련 활동 무력화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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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끈질기고 힘있게 그리고 계속적으로 비판과 도전의 대오를 갖춰 나가서 범민련과 같이 탄압받는 국면이 없어지고 국정원의 만행을 규탄하는 시대가 되도록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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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중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국선언 기자회견장에서 정진우 NCCK 인권센터 소장, 민병렬 통합진보당 최고위원, 이광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최은민 민주노총 통일위원장 등이 발언했으며, 시국선언에는 국내외 1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와 600여명(해외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손미희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가 낭독한 시국선언문을 통해 △범민련.통일운동 탄압 중단하고 모든 양심수 석방 △‘종북’공안몰이 중단하고 평화통일운동 보장 △사상.양심.표현의 자유 옭아매는 국가보안법 폐지 △공작정치 산실 국정원 해체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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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 공안탄압, 민주주의 파괴의 광풍이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정부에 대한 비판이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의견이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제안이건 가리지 않고 ‘국가보안법’을 휘두르며 탄압하고 있으며, 반대세력에게는 ‘종북’, ‘빨갱이’의 딱지를 서슴없이 붙이며 비이성적인 적개심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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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국가정보원과 경찰청 등 공안기관이 범민련 남측본부의 김을수 의장 권한대행, 김성일 사무차장 등 9명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였고, 그 중 5명을 구속시켰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범민련이 기자회견이나 집회 등에서 ‘남북공동선언 이행’, ‘평화협정 체결’, ‘대북적대정책 폐기’, ‘한미합동훈련 반대’, ‘공안탄압 분쇄’ 등을 주장한 것에 대해 이적동조, 찬양 고무 혐의를 적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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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은 남, 북, 해외에 거주하는 온 겨레가 통일운동에 나서야 한다는 취지아래 지난 90년 결성된 남, 북, 해외 공동의 통일단체입니다만, 공안기구와 법원은 통일의 한 당사자인 ‘북’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한 국가보안법을 적용하여, 범민련 남측본부를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그 활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법시 해 왔습니다. 현재 총 9명의 인사들이 구속되어 있는데, 검찰은 범민련을 실질적으로 해산시키겠다 공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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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은 진작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어야 하는 법입니다. 일본 제국주의 침략자들이 독립투사들을 탄압하고 조선 민중들을 통제, 억압하기 위해 만들어 낸 치안유지법을 그대로 베껴 만든 것이 국가보안법입니다. 이승만, 박정희 독재정권이 민주주의와 통일을 위한 국민적 열망을 탄압하는 데 휘둘렀던 것이 바로 그 국가보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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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이라는 비이성적, 반민주적 악법의 뒤에서 국민을 옭죄어 오던 공안기관의 본질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가기관이 특정 세력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가권력을 동원하여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박탈하는 것이야 말로, ‘국가의 존립, 안전을 파괴’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양심과 표현, 사상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고서는 결코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없습니다.

합리적 비판과 주장을 ‘종북’, ‘이적행위’로 낙인찍는 비이성적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탄압받고 있는 범민련 남측본부 성원들을 비롯한 모든 양심수들을 즉각 석방해야 합니다.
민주주의 파괴의 근원이 되고 있는 국가보안법은 반드시 폐지되어야 합니다.

– 범민련·통일운동 탄압 중단하고, 모든 양심수를 석방하라!
– ‘종북’ 공안몰이 중단하고, 평화통일운동 보장하라!
– 사상, 양심, 표현의 자유 옭아매는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 공작정치 산실 국정원을 해체하라!

2013년 9월 11일

시국선언 참가자 일동

[범민련·통일운동 탄압 규탄 제 시민사회단체 시국선언 명단]

[단체]

코리아서울연대,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6.15 10.4국민연대, 6.15공동선언실현과한반도평화를위한서울통일연대, 6.15남측위원회학술본부,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노동사회과학연구소, 노동인권회관, 노동자민중의희망서울연대, 노동자연대 다함께, 경기진보연대, 경남진보연합(준), 광주진보연대, 노동전선, 노동해방실천연대, 농민약국, 대구경북진보연대, 대구진보민중공투본, 대전민중의힘,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민족문제연구소,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민주노동자서울회의, 민주노동자전국회의, 민주노점상전국연합,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미군문제연구위원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통일위원회,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협의회,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민중의힘, 반빈곤빈민연대, 범민련 공동변호인단, 법과인권연구소, 부천민중연대, 불교평화연대, 불안정노동철폐연대, 빈곤사회연대, 빈민해방실천연대, 사월혁명회, 사회진보연대, 서울대련, 서울민권연대, 서울청년네트워크, 예수살기,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 인권운동사랑방, 인천통일연대, 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 전국IT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연맹,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대학노동조합, 전국민간서비스노동조합연맹,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북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광주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구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울산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남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남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사), 전국민주환경시설일반노동조합연맹,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국빈민연합,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전국여성노동조합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여성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학생행진, 전국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전남진보연대, 전북진보연대, 전태일노동연구소, 전태일을따르는사이버노동대학, 전태일재단,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경기인천연합,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광주전남연합,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대구경북연합,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대전충남연합,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부산경남연합,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서울연합,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통일광장, 통일문제연구소, 통합진보당, 통합진보당서울시당,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평화재향군인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비정규센터, 한국비정규직교수노동조합, 한국진보연대, 한국청년연대, 현장실천사회변혁노동자전선, 현장실천연대,

[인사]

…… 이정희(통합진보당 최고위원), … 이종린(범민련남측본부 명예의장), 이창복(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임방규(통일광장 전대표), ….

정현곤(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 한충목(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해외인사]

임민식(범민련 해외본부 의장), 박 용(범민련 해외본부 상임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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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094

2018.8.

[ …… 청와대 비서실은 …. 종합적·균형적 사고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 ……

….. 5명이 운동권 출신이며, 일부는 최근까지 그런 활동에 적극적 …….. ]

천안함 선동·이석기 비호 ‘운동권’들로 채워지는 靑

2018.08.07.

청와대 비서실은 대통령의 국정철학 집행을 돕는 참모진이기는 하지만, 고위공직자로서의 전문성과 국정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균형적 사고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 개인 비서 채용처럼 맘대로 해선 안 된다는 의미다. 이것이 청와대가 정당 조직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기도 하다. 그런데 6일 임명된 신임 비서관 6명을 보면 편향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5명이 운동권 출신이며, 일부는 최근까지 그런 활동에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임종석 비서실장 소관 부문 비서관의 60% 이상이 운동권 출신이라는 분석도 있다.

대학 시절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거나, 시민운동가로서의 활동 자체가 문제 될 것은 없다. 그러나 지금도 ‘강성 운동가’로 불릴 정도로 그런 논리에 집착한다면 공직을 맡아서도, 맡겨서도 안 된다.

정현곤 시민참여비서관은 이적단체 가입 등의 혐의로 두 차례 복역했는데,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는 책의 공동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제주 해군기지와 밀양 송전탑 반대 활동도 벌였다.

강문대 사회조정비서관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석방 운동을 주도하면서 “그들이 주장했던 내용 어디에도 우리 사회 정의의 원칙에 반하는 내용은 없다”고 했다. 지난해 12월엔 이 전 의원과 한상균 전 민노총 위원장 등을 양심수로 규정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양심수 석방을 하지 않는 것은 촛불 시민의 명령을 거부하는 것”이라는 시국 선언에 참여했다.

문 대통령은 5년 임기의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다. 초기엔 몰라도 이젠 능력이 검증된 인사들을 중용해야 한다. 그런데도 청와대가 운동권 출신들로 채워지고 있다. 다음 총선 출마를 위한 ‘징검다리’로 활용하려는 조짐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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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0807120024580?f=p

대한민국의 명운이 바람앞의 촛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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